[연남동] Ahn 안 베트남 가정식

수요미식회 85회에 방송되었던  베트남 가정식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Anh 안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2-13

12:00 ~ 22:00

1부: 12:00 ~ 15:00

마지막 주문 14:30

2부: 17:00 ~ 22:00

마지막 주문: 21:00

 

홍대역 근처에 있습니다.

이 간판이 보이신다면 맞게 오신겁니다 ㅎㅎ

정성이 가득한

베트남 가정식

이 초상화는 음식점 주인장의 실제 어머니 모습이라고 합니다.(방송참고)

정말 미모가 예쁘십니다! ㅎㅎ 

 

역시 맛집은 줄이 기본이죠 ㅎㅎ

식당은 지하1층?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 안내판 입니다.

오픈시간, 휴식시간이 적혀있습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주인장의 메시지를 통해서 손님을 환영하고있습니다.

가게는 좁은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가게내부로 들어서면 생각보다 소규모의 음식점이 반겨줍니다 ㅋㅋ

정말 규모는 작아요. 테이블 6개정도 있습니다.

주인분이 가게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신듯 합니다.

내부는 작아서 전 별로 였습니다. 하지만 뭐 가게 크기가 음식맛을 보장하는건 아니니 넘어갑시다 ㅎ

메뉴판

1.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수제 땅콩소스를 곁들인 프레쉬롤 ￦8,000

2. 레몬그라스 양념이 된 돼지고기와 라우렁, 오이가 들어간 프레쉬롤 ￦8,000

3. 상추, 바질, 피클과 함께 싸먹는 튀긴 수제 돼지고기 스프링롤 ￦8,000

4.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라우람 파파야 샐러드(추천메뉴) ￦12,000

5. 양지와 생등심, 바질, 숙주, 칠리, 라임, 쿨란트로가 들어간  Anh대표 쌀국수 (추천메뉴) ￦12,000

6. 땅콩, 스프링롤과 레몬그라스로 맛을 낸 돼지고기가 올라간 배트남식 비빔국수 ￦13,000

7. 레몬 그라스로 맛을 낸 구운돼지고기와 반숙 계란 후라이를 얹은 라이스 메뉴 ￦13,000

+￦3,000원 추가시 돼지갈비살 스테이크로 고기를 교체해줌.

콜라, 사이다 각각 ￦2,500

"저희 안에서는 향이 강한 허브들이 들어간 메뉴들이 있습니다. 강한 향을 싫어 하시는 분들은 저희 직원들에게 미리 말씀해주세요."

친구와 갔으므로 쌀국수와 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소스류 맛을 봤습니다.

갈색은 호이신 소스 입니다. 해산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빨간색은 핫소스 입니다. 보기만 해도 매워지죠? ㅋㅋ 육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쌀국수에 넣어 먹을 향신료 및 야채가 왔습니다. 숙주외 잘모르겟네요 ㅋㅋㅋ

저 노란색으로 나타낸 야채는 고수 입니다. 고수는 원하시는 분만 줍니다. 

하나 뜯어서 먹었는데 전 향이 괜찮았습니다 ㅋㅋ

 

 

드디어!

라이스 메인 요리가 왔습니다.

불고기와 계란 프라이, 방물토마토, 오이와 당근 샐러드, 소스 입니다.

아 맞다! 전 3천원 내고 스테이크를 주문하려 했으나... 가게가 많이 바쁜 관계로 안된다고 합니다 ㅎㅎ

나중에 기회되면 맛보러 가죠 ㅋ

먹는방법은 노른자를 터트려서 소스랑 부어서 비벼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그외 메뉴들은 반찬처럼 집어 먹으면 되구요.

한줄평: 음... 고기맛은 평범하구요...(훈제맛이남)  밥은 비벼야 제맛 인가봅니다 ㅋㅋㅋ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이집 메인 요리 

쌀국수 입니다.

국수가 얇아서 먹기 괜찮습니다.

숙주를 넣고

다른 향신료들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나서 맛을 보고~

마지막으로 고수도 넣어줍니다 ㅎㅎ

요렇게도 먹어보고 아까 소스2가지도 넣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ㅋㅋ

한줄평: 이때 까지 먹었던 쌀국수는 무엇인가? ㅋㅋㅋ 정말 베트남 맛이 이런것일까... 일단 제 입맛에는 처음보는 맛이었습니다.

향신료가 강해서 그런건가요? ㅎㅎ 국물 맛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평을 남기자면...

"음식값이 제가 느끼기에는 비싼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뭐 음식맛만 있다면 이정도 받을 가치는 있는듯 합니다.

주인이 인테리어도 많이 신경쓰고 아무튼 정성이 보이네요. 실제로 주방장 2명은 베트남 사람 입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쌀국수 플라스틱 그릇이 뜨거운데 환경호르몬이 나온다고 했던거 같습니다만 저도 이 의견에 동의 합니다.

이 그릇을 어머니가 직접 물려주신거라 하지만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다른재질의 그릇으로 바꾸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정도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쌀쌀한 요즘 가보는것도 추천 합니다!"

 

이상 맛집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