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리뷰와 후기는 내돈내산으로 업체의 광고, 후원, 관섭을 받지 않고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상왕십리 최고의 한점 수제 갈비 만대갈비(만석갈비)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6길 6
🚇 상왕십리역 3번 출구 278m
🕰 영업시간 : 12:00 ~ 23:00 (09:00~12:00 브레이크, 22시 마지막 주문)
☎ 0507-1316-2016
GALBI에도 LEVEL이 있다...
라는 자부심 타이틀을 걸고 있는 만대갈비에 방문을 하였습니다.(원래는 만석갈비가 상호명이었음...)
제가 방문한 날은 날씨가 무척이나 덥고 습해서 대기줄이 없는데, 주말은 평균 40분 정도의 웨이팅이 있는 동네 맛집(?)입니다.
이곳에 올 계획이 있다면 캐치테이블로 미리 줄을 서는 것이 좋습니다.
단, 주말 예약은 안된다는 사장님 피셜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도 대기줄은 없지만 내부는 만석으로 꽉 찼습니다.
저 역시도 방문만 3번째입니다.
여름에는 상관없지만 겨울에는 외투를 의자에 넣을 수 있게 해 놨습니다. 편의성 센스 좋습니다.
만대갈비 메뉴판
돼지갈비(250g) - 13000원
돼지왕갈비(300g) - 만6천원
소갈비(150g) - 1만8천원
숙성삼겹(200g) - 13000원
꼬리(초벌전 200g) - 1만5천원
껍데기(초벌전 200g) - 11000원
추가메뉴
철판차돌김치볶음밥 - 9천원
물냉면 - 7천원
매콤비빔냉면 - 7000원
폭탄 계란찜 - 4천원
해장 라면 - 4천원
된장찌개(리필) - 2000원
공기밥(흑미) - 천원
주류 & 음료
소주 / 맥주 / 막걸리 - 4천원
한라산 / 청하 - 5천원
사이다 콜라 음료 - 2천원
수제 돼지갈비 (250그램)을 주문한 한상차림입니다.
기본 밑반찬은
콩나물무침, 절임반찬(궁채, 무 장아찌, 명이나물), 파채, 샐러드, 쌈채소(상추, 청양고추), 양념게장, 구이용 (떡, 버섯), 찍어 먹는 소스(매운 소스, 쌈장, 고추간장), 된찌가 나옵니다.
된장찌개는 바로 나오지 않고 고기를 굽다 보면 바글바글 끊여서 가져다줍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싱거웠으나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딱 간이 맞아서 떠먹기 좋은 상태였습니다.
특히나 돼지갈비를 보면 미리 초벌구이를 하여 나오기 때문에 다른 고깃집과 다르게 오랫동안 구울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파절이는 간 딱 맞게 양념이 잘되어 있으나, 3번째 방문함에도 개인적으로 파가 너무 억샌 느낌이 있어서 질겼습니다.
특히나 이날 콩나물 양념이 저번 방문 때는 괜찮았는데 오늘은 너무 싱거웠습니다.
사장님이 출근을 안 하셔서 그런 건지..?😒
이어서 메인 갈비는
사장님 피셜
소갈비도 무릎 꿇는 수제 돼지갈비
를 평가하자면 육즙이 풍부하여 퍽퍽하지 않고, 비게도 많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양념도 잘 베어서 맛있었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 돼지왕갈비(1만6천원)짜리도 시켜봤는데
가격은 더 비싸지만 목살이라 그런지 살짝 퍽퍽한 느낌이 있어서 앞으로는 또 방문하면 돼지갈비만 먹을 것 같습니다.
역시 기본이 진리(?)
그 외 지난번 방문 때 추가메뉴로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맛없었고 양이 너무 많아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고깃집처럼 후식용 냉면이 있다면 육쌈 스타일로 먹었을 것입니다.
시킬까 말까 고민한 철판 차돌 김치볶음밥입니다.
일단 철판이라 매우 매우 뜨겁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이미 돼지갈비를 충분히 먹은 상태여서 엄청 맛있다고는 못 느꼈습니다 (┬┬﹏┬┬)
고기를 먹기 전에 밥을 먼저 먹었더라면 맛있다고 느꼈을 듯합니다. 아무래도 차돌박이 덕분에 고소한 기름맛이 느껴져서 맛있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총평 : 고물가 대비 저렴한 갈비 왜 줄 서서 먹는지 알게 됨.
그러나, 양념게장 너무 짜다... 사장님 양념 간 조절 부탁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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