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리뷰와 후기는 내돈내산으로 업체의 광고, 후원, 관섭을 받지 않고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무한리필 & 뷔페 리뷰입니다 (。O ⩊ O。)
평소에 뷔페 종류는 많이 가보았다고 생각했는데, 빕스는 처음입니다!
어린이대공원점 빕스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10 KCC파크타운 2층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 46m 직진
매일 10:30 - 22:00 / 16시 이후 퇴점 시 디너요금 및 연중무휴
02-453-1997
어린이대공원역 3번 출구에서 조금만 직진하면 빕스 간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웨이팅을 등록해야 합니다. 물론 예약을 하고 오셨으면 패스하면 됩니다.
빕스 샐러드바 가격
런치(점심) - 37,900원
디너 (저녁, 주말) - 47,900원
빕스는 다른 뷔페에서 스테이크를 기본제공하는 거와 달리 샐러드바를 제외한 여러 가지 고기 종류의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스테이크는 필수로 주문하지 않아도 됩니다. 당시 방문했을 때도 저처럼 샐러드바만 이용하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런 종류의 뷔페는 정가 내고 먹으면 바보 라는 소리 듣죠?
제가 적용한 할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할인권 구매
2. 통신사 할인
첫 번째로 할인권을 구매 후 skt or kt 멤버십을 적용하면 저렴하게 빕스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대공원점은 play라는 오락장? 이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심심하면 인형 뽑기나 인생네컷 같은 사진을 찍으며 기다리면 좋을 듯합니다. 물론 웨이팅장소에 의자도 있어서 폰 하면서 기다리면 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는 예약을 따로 하고 가지 않았음에도 빠르게 입장하였습니다.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를 배정받은 뒤 바로 샐러드바로 갔습니다.
가장 먼저 해산물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훈제 연어회, 완도 국내산 전복 누들
연어회는 너무 얼어있지도 않고 부드러웠습니다. 다른 뷔페들에서 나오는 연어회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복 누들도 먹어보았는데 전복 조각이 크지는 않았지만 양념맛이 괜찮았습니다.
홍게입니다.
예전 시푸드 하면 게다리, 홍게가 많았는데 요즘은 이 가격대 뷔페에서는 정말 찾아보기 힘든 것 같습니다.
홍게만 먹으려고 빕스에 오시는 분들도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다른 음식들은 안 먹고 홍게다리만 엄청 드신 좌석도 많이 봤습니다 😄😄
그다음으로 스팀드 가리비입니다.
가리비는 사진으로 보듯이 정말 작은 크기입니다. 당연히 알맹이도 작아서 여러 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짜지 않고 초장에 살짝 찍어먹기 좋은 맛이었습니다. 단점은 알맹이가 작은데 좀 가져다가 먹으면 껍질이 많이 나와서 많이 먹은 것처럼 보인다는 거 🤨
스팀드 크랩 - 파키스탄산
그냥 찐 꽃게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평범해서 따로 가져다가 먹지는 않았습니다.
새우찜입니다.
참고로 빕스는 일본산 수산물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본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미 오염수는 다 퍼질 텐데...😥😣
다음은 스팀드 슈림프 에그
새우 계란찜이라고 생각하됩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매진되어 리필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었는데, 맛이 짜지 않고 부드럽게 넘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해산물은 요기까지고... 이어서
빕스 가든 샐러드 메뉴입니다.
베이컨, 로메인, 빕스 시크릿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 등등.. 있습니다.
가든 샐러드라고 해서 양상추, 라디치오, 비타민, 샐러리, 체리 토마토, 오이&양파, 리코타치즈, 올리브, 그레인 등이 제공됩니다.
올리브는 반찬 삼아서 먹고, 쫄면을 가져다 먹었는데 맵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가을 시즌이라 그런지 가을철 테마에 맞는 샐러드 음식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 메뉴들은 양식 종류입니다.
왼쪽부터 된장국, 굴라쉬 스프, 머쉬룸 스프입니다.
따로 맛보지는 않았습니다.
빕스 샐러드바의 피자 종류들입니다.
가을 메뉴인 골든 애플 고르곤졸라 피자, 멕시칸 치킨 퀴사디아, 멕시칸 BBQ 피자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피자는 멕시칸 치킨 퀘사디아인 듯합니다.
저는 3가지다 맛보았는데 일단 도우가 얇아서 좋았고, 피자 토핑이 많지는 않지만 너무 저렴한 맛은 아니어서 적당히 먹을만했습니다.
피자에 먹을 때 도움 되는 사이드메뉴로 핫소스, 페퍼가루, 파마산치즈, 절인무가 있습니다.
피자 옆에는 파스타 종류 3가지가 있습니다.
왼쪽부터 바게트, 바지락 알리오 파스타
토마토 마레 파스타, 가을 한정 메뉴 머시룸 크림 파스타입니다.
참고로 같이 간 지인이 머시룸 크림 파스타를 가져가 먹었는데 너무 느끼해서 먹다가 남겼습니다. 😖
저는 바지락 알리오 파스타를 가져다 먹었는데 너무 느끼지도 않고 살짝 매콤하면서 기름진 맛 🤤🤤이 좋았습니다.
맛있게 먹을만했습니다.
그리고 이 그릴에서 스테이크를 조리 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빕스 누들코너에는 우동, 쌀국수가 있습니다.
로봇암이 원하는 메뉴를 조리해 줍니다.
타코와 부리토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류들이 있습니다.
살사로하(멕시칸 레드소스), 사워크림, 치폴레 살사, 피코 데 가요(토마코 살사), 과카몰리, 폰또띠아나초칩, 체다치즈딥 이 제공됩니다.
전 또띠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초리조 포크와 양파, 샐러드 토마토를 넣어서 또띠아를 만들었는데 약간 제육볶음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다음으로 빕스 내 유일한 바베큐 2종입니다.
메이플 넛츠 로스트 치킨은 가을 한정 메뉴입니다.
사진에는 퍽퍽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아주 부드러운 치킨이었습니다.
간도 잘 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폭립도 질기지 않고 짭짤하게 간이 잘 되어 있어 맛있었습니다.
다음은 와인코너입니다.
와인도 샐러드바내에 포함되어 있어서 와인잔을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물론 생맥주도 무제한입니다 😏
거기에 어울리는 와인 안주류도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스모크치즈, 브리치즈, 에멘탈치즈, 믹스드 올리브
햄치즈 카르파치오
카르파치오에 있는 오이? 같은 게 살짝 오이피클같이 톡 쏘는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스파라거스를 좋아해서 가져가다 먹었는데 적당히 익혀서 아삭함이 살아있어서 먹기 좋았습니다.
그 옆에 크림치즈 카나페도 있었는데 많이 가져다가 먹지는 않았는지 별로 손대지 않은 모습입니다.
스파이시 크리미 샐러드
다음으로 빕스의 음료코너입니다.
자몽 허니 블랙 스파클링티, 딸기 히비스커스티 스파클링 티입니다.
딸기 스파클링 음료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심심해서 원액의 양을 더 많이 넣어야 맛이 느껴집니다.
스파클링티 만드는 방법입니다.
1. 준비된 컵에 프루츠 티 농축액 한 펌프만 넣기(갠적으로 한 5번은 넣으셔야 맛이 느껴졌습니다.)
2. 탄산 탭의 상단 버튼을 눌러 탄산수 채우기 (얼음을 먼저 넣어서 시원하게 먹기를 추천!)
3. 프루츠 티 농축액과 탄산수를 잘 섞어서 먹기
미초와 감귤주스입니다.
미초는 정말 홍초처럼 시큼하면서 달달한 맛이고 감귤주스는 말 그대로 귤 음료입니다.
귤주스가 먹기 괜찮았습니다 😋😊
다음은 디저트 메뉴입니다.
마롱 치즈 케이크, 애플파이, 홍시 레어치즈 푸딩
티라미수, 빅토리아 케이크, 포레누아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티라미수만 생각나는데 부드럽고 달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보통이상은 했습니다.
커피 아이스크림, 녹차 아이스크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맛 "엄청 맛있다~"의 느낌보다는 평범했습니다.
애슐리에도 있는 와플코너입니다.
과일종류는 4가지로 포도, 얼린 망고, 사과, 리치가 제공됩니다.
망고만 먹었는데 너무 차가워서 이가 시렸던 경험이 있네요 🥶🥶
훈제연어에 곁들여 먹을 꽃봉오리(케이퍼), 다진 양파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궁금할 홍게 다리 수율과 맛입니다.
생각보다 물게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살 수율이 꽉 차지는 않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맛도 짜지 않고 삼삼해서 질릴 때(뽕뽑)까지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갔던 시푸드 뷔페 중에 너무 짜서 많이 못 먹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서 얘기했지만 많은 분들이 홍게만 가져다가 먹는 분들도 꽤 많이 보였습니다.
총평 : 초밥이나 회 종류가 생각보다 없고, 특히나 바비큐 종류가 없어서 아쉬웠다.
스테이크가 메인이라 주문해서 먹으라는 뜻인가..?
또한 생각보다 다른 뷔페에 비해 메뉴 가짓수가 적지만 그만큼 음식 질에 집중한 느낌이 들었다.
또 방문한다면 메뉴수가 늘거나, 더 저렴한 할인 행사가 있으면 가볼듯.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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