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 무한리필 후기

※ 제 리뷰와 후기는 내돈내산으로 업체의 광고, 후원, 관섭을 받지 않고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다시 돌아온 무한리필 쿨타임이 차서 제가 방문했던 곳 중 인상 깊었던 이빠네마그릴 신촌점에 다녀왔습니다!! 😆

이빠네마그릴 홍대점하고 다른 점과 빠른 요약을 보고 싶다면 밑쪽으로 스크롤해 주세요~ 😶

 

 

https://naver.me/xgaTuF2U

이빠네마 그릴 : 네이버

 

이빠네마 그릴 신촌점 

🗺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4길 6 2층, 창천동 18-11
🚇신촌역 3번 출구 155m 직진 후 우회전 30m 직진  도보 2분 거리
⏱ 평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 ~ 17:00 / 주말 12:00 ~ 22:00 브레이크 타임 없음, 21시 라스트오더
📞 0507-1375-6118
🚗 주차장 없음(많은 블로거분들이 현대백화점 볼일 있으면 거기에 주차하라고 함..)

 

 

 

 

여전히 제 블로그 글 중 인기글 탑 5 안에 드는 맛집 홍대 이빠네마그릴에 이어서 과연 신촌 이빠네마그릴도 같은 경험을 할지 궁금하여 방문하였습니다.

 

[홍대 맛집]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 무한리필 리뷰

 

홍대 이빠네마그릴 후기가 궁금하신 분은 위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

 

당시 경험을 회상하자면 정말 만족스럽게 한 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촌점도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서 방문하였습니다.

 

https://youtu.be/YoSBm9pF71c

 

신촌역 3번 출구에서 약 155m 직진하여 오른쪽으로 돌면 캔디 노래클럽이 보입니다.

이 골목에서 조금만 걷다 보면 우측 2층에 이빠네마그릴 신촌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 2층에 있습니다.

 

2충 계단에서 한컷!

들어가기 전 문에 붙어있는 블루리본 스티커 7개가 자랑스럽게 "나 맛집이야~"를 보증? 하고 있습니다^^ 과연?!

전체적인 가게 분위기는 체감상으로 홍대점보다 작고 아담한 크기입니다.

생각보다 좌석이 별로 없었습니다.

분위기 자체는 브라질 음식점답게 잘 꾸며진 느낌입니다.

안쪽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쪽 좌석은 최대 6좌석 정도로 보입니다.

국기도 브라질과 태극기가 동맹인 듯 나란히 있습니다..

우측 좌석은 2인석으로 이성 또는 친구와 데이트 좌석(?)으로 많이 쓰일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한 주말에 커플들도 일부 보였습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져 있어서 내부 분위기는 아주 쾌적했습니다. 조금 춥기도 🤣

좌석은 미리 큰 접시와 칼, 포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빠네마 그릴 신촌점 메뉴입니다.

 

이빠네마그릴 신촌점 점심메뉴 

슈하스코 CHURRASCO :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브라질식 전통 바베큐
무한리필 All you can eat - 38,900원
기본메뉴 Limited menu - 29,900원

기본 반찬 SIDE DISHES 
야채소고기볶음밥 Fried rice
야채샐러드 Vegetable salad
감자샐러드 Potato salad
비나그래찌 Vinagreat (onion salad)
무피클 Pickled radishes

메인메뉴 음식 Main
채끝스테이크 Tenderloin steak
등심 Top sirloin steak
안창살 Thin skirt
갈릭토시살 Garlic thick Tender
닭고기 Chicken
소세지 Sausage

디저트 DESSERT
구운 파인애플 grilled pineapple
이과수 커피 lguacy coffee

 

점심특선 스테이크 LUNCH  SPECIAL STEAK : 평일 점심시간에만 제공되는 메뉴
채끝 스테이크+토시살 스테이크 Tenderlain steak + Thick skirt stak - 19,900원
채끝 스테이크+등심 스테이크 Tendelain steak + top sirloin steak - 19,900원

SPECIAL OFFER 
오늘의 스테이크 + BBQ 닭고기 + 콜라 / 사이다 선택 - 14,900원
Today's steak + BBQ Chicken + coca cola or sprite - 14,900 won

KIDS 키즈메뉴
어린이 6세 이하 - FREE
7세~11세 - 2만3천원

SPECIAL MENU
슈하스코 + 스테이크 무한리필 - 47,900원
CHURRASCO + STEAK ALL YOU CAN EAT - 47900won

 

이빠네마그릴 스테이크 신촌점 저녁메뉴

슈하스코 CHURRASCO : 꼬치에 끼워 숯불에 구운 브라질식 바베큐
무한리필 All you can eat - 43900원
기본메뉴 Limited menu - 37900원

기본 반찬 SIDE DISHES 
야채소고기볶음밥 Fried rice
야채샐러드 Vegetable salad
감자샐러드 Potato salad
비나그래찌 (양파샐러드) Vinagreat (onion salad)
무피클 Pickled radishes

메인메뉴 Main
채끝스테이크 Tenderloin steak
등심 Top sirloin 
안창살 Thin skirt
갈릭토시살 Garlic thick Tender
닭고기 Chicken
소시지 Sausage

디저트 DESSERT
구운 파인애플 grilled pineapple
이과수 커피 lguacy coffee

스테이크 STEAK : 그릴에 하나씩 정성을 다해 구운 스테이크
기본메뉴 Limited menu - 39900원

기본 반찬 SIDE DISHES 
야채소고기볶음밥 Fried rice
야채샐러드 Vegetable salad
감자샐러드 Potato salad
비나그래찌 Vinagreat (onion salad)
무피클 Pickled radishes

주요 음식 Main
채끝스테이크 Tenderloin steak
등심 스테이크 Top sirloin steak
토시살 스테이크 Thick skirt tender

디저트 DESSERT
구운 파인애플 grilled pineapple
이과수 커피 lguacy coffee

스페셜 메뉴 SPECIAL MENU
슈하스코 + 스테이크 무한리필 - 47900원

어린이 메뉴 KIDS
어린이 5세 이하 - 무료 FREE
6세~11세 - 23000원

이빠네마그릴 음류 메뉴

소주 - 5천원
까이삐라냐(브라질 열대과일 칵테일) - 8천원

 칵테일 Cocktail
까이삐라냐 Caipirinha - 8000원

맥주 Beer
카스,  테라 Cass - 5000원
버드와이어 Bud weiser - 6천원
스텔라 Stella - 8천원
코로나 Corona - 8000원
하이네켄 Heineken - 8천원

음료수 Beverage
펩시 콜라 - 3500원
펩시 제로 - 3,500원
사이다 - 3천5백원
과라나 Gurana (브라질 열대과일 탄산음료) - 5000원
오렌지주스 Orange juice - 4천원
망고주스 Mango juice - 4000원 

GLASS OF WINE
샹그리아 - 8천원
하우스와인 - 8천원

BOTTLE OF WINE
샹그리아 - 3만원

그 외 다양한 와인...

 

이빠네마 원산지 
소고기: 호주산, 미국산
닭고기: 브라질
소시지: 국내산 돈육
파인애플: 미국산, 필리핀
김치, 쌀, 모든 야채: 국내산

 

이빠네마그릴 홍대 점하고 신촌점은 같은 메뉴판을 사용합니다.

2023년도 하고 달라진 것은 가격입니다... 1년 만에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무한 스테이크만 해도 44,900원 → 47,900원 3천원이 인상되었습니다.

그 외도 어린이도 기존 6세까지 무료였다면, 5세로 낮아졌으며, 점심, 단품가격도 모두 인상되었습니다.

물가가 너무 무섭게 오르네요... 😥

 

기본 메뉴는 홍대점과 동일하게 야채샐러드, 감자샐러드, 비나그래찌, 무피클, 할라피뇨, 피멘타 소스, 야채소고기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맛있게 마신 과라냐 음료 2병 주문했습니다.

 

여름이라 그런지 작년 겨울에 먹었던 얼음컵보다는 시원함과 청량감이 쏴~~~

탄산도 엄청 세지 않고 적당히 달아서 좋았습니다.

 

주메뉴가 나오기 전 샐러드로 살짝 워밍업을 시작해 봅니다 

시작은 소시지로 시작합니다 

뭐 소세지는 평범합니다. 다만 그릴에 구워서 그런지 불맛이 살짝 느껴졌습니다. 

더 리필 안 하고 빠르게 넘어갑니다~~

 

다음으로 닭고기구이입니다.

작년에도 느꼈지만, 직접 브라질 셰프가 자리마다 돌면서 하나씩 접시에 주는 것이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오급 레스토랑에 온 느낌을 줍니다.

 

뭐 닭고기도 그릴에 잘 구워서 불맛이 나고,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소스 안 찍어도 먹을만했습니다.

살도 부드러웠습니다.

 

먹다 보니 채끝스테이크와 등심 스테이크가 동시에 나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2장 보면 뭐가 등심인지 채끝인지 잘 구문이 안 갑니다.

당연 저도 고기 전문가가 아니라서 겉으로만은 판단이 안됩니다.

 

채끝 스테이크를 썰어보면 붉은빛이 도는 것이 미디엄레어 정도로 구웠습니다.

사진으로는 되게 부드러워 보이는데 생각보다 칼질이 잘 안 됩니다.(제가 못 써는 거 일지도 🙄🙄)

등심 스테이크 역시 불맛(그릴맛) 나고, 특히나 육향? 고기냄새? 가 많이 났습니다.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고기냄새를 잘 못 느끼는데 특히 잘 느껴졌습니다.

같이 동행한 지인도 고기냄새가 많이 난다고 했습니다.

전 그래도 이 고기냄새가 육향이겠지라고 느끼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등심과 채끝을 먹다 보면 중간에 셰프가 와서 마늘바케트를 툭 놓아주고 갑니다.

방금 구워서 그런지 정말 말랑하고 맛있었습니다. 마늘향도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아 스테이크나 슈하스코가 느끼해서 먹기 힘들다 싶으면 핫소스와 소금을 찍어서 먹으면 됩니다! ☺

그리고 그다음으로 나온 갈릭 토시살 슈하스코...

브라질 요리사가 하나씩 빼서 접시에 놓아줍니다.

툭.

토시살 위에 마늘 소스가 많이 발라져 있습니다.

갈릭토시살은 일단 잘 안 썰립니다.  그러므로 먹었을 때 엄청 퍽퍽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저만 느낀 게 아니라 같이 간 모든 일행이 다 느꼈습니다.

마늘소스로 고기냄새를 덮으려고 한 노력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아무튼 제가 느끼기에 갈릭토시살은 맛없었고, 개선이 시급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안창살 슈하스코

지난 홍대점에 방문했을 때는 사진을 찍지 못한 안창살 슈하스코입니다.

셰프가 꼬치의 안창살을 칼로 살살 잘라내면 집게로 잡고 다 자를 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샥샥

보기에는 질겨 보이는데

먹어보면 육즙이 많이 나오고, 겉은 바삭 딱딱? 하지만 속은 부드러웠습니다. 겉바속촉?

슈하스코 코스 중 2번째로 맛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나온 토시살 스테이크

이빠네마그릴에서 나오는 토시살은 모두 위에 갈릭소스를 뿌리네요...

음... 육향을 지우기 힘들었나??

갈릭 토시살 꼬치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스테이크라서 그런지 갈릭토시살 슈하스코랑 다르게 부드러웠던 기억이 남습니다.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 마지막 코스 등심 슈하스코

브라질에서는 피카냐라고 불리는 등심 꼬치구이입니다

셰프가 칼로 샥샥 써는데 부드럽게 썰립니다.

저 붉은 분홍빛....

어떻게 보면 썰리는 게 살짝 질겨 보이는데 

실제로 먹어보면 엄청 부드럽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고기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슈하스코 중 1등이며, 육향도 심하지 않고 적당했으며, 기름기도 적당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슈하스코 코스가 모두 끝나고 채끝 스테이크를 리필했습니다.

등심 피키냐 다음으로 안창살 슈하스코와 공동 2등입니다.

선명한 그릴 자국과 불맛과 육향이 많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리필한 토시살 스테이크도 괜찮았습니다.

토시살 스테키도 마찬가지로 써는 게 질기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습니다.

 

찐 마지막 코스 디저트로 나온 구운 시나몬 파인애플과 이과수 커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살짝 구운 파인애플이 당도가 더 높아지죠? 디저트로 깔끔합니다.

이과수 커피는 너무 써서 한 모금 먹고 지인에게 넘겼습니다.

 

이빠네마그릴 홍대점하고 신촌점의 다른 점을 알려드릴게요.

뭐 작년하고 올해 서비스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1. 홍대점은 계속해서 셰프가 모든 좌석을 돌면서 스테이크 또는 슈하스코를 나눠주는데, 신촌점은 따로 요청하지 않으면 주지 않는다. 홍대점은 그만 리필해 달라고 하면 셰프가 안 옵니다.

 

2. 그렇기에 중간에 고기 리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서 기다리는 사이에 헛배(?)가 부른다.

음식 흐름이 안 끊어지게 먹어야 하는데 이 점이 아쉽습니다..

 

3. 리필한 고기를 기다리는 도중 외국인 여성 직원이 와서 이용시간이 다 되었으니 나가라고 한다...

네, 메뉴판에 1시간 30분 이용가능이라고 적혀 있죠...

근데 보통 음식점은 시간이 넘어가도 얘기를 안 하는 거나 눈치를 주는데 직접 와서 말로 전달하는 건 처음이라 흠...🤔,

물론 웨이팅이 길면 눈치껏 빠지는데 빈 좌석도 많고 한적했습니다... 

어차피 2번 헛배 차서 더 이상 먹지도 못합니다 꺽ㄷㄷ;;

 

4. 고기 퀄리티가 대체로 질기다...

홍대점은 고기 상태가 괜찮았는데(기억상) 신촌점은 질겨서 먹다가 먹뱉을 몇 번 했습니다.

 

5. 삼바의 느낌이 강한 셰프

주방에서 노래를 크게 불러서 홀까지 다 들립니다.

브라질 나라 자체가 흥이 많은 나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전 오히려 웃겼고,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

 

 

 

총평 :  이빠네마그릴 홍대점으로 가세요... 제 기억상으로는 홍대점이 좋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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