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리뷰와 후기는 내돈내산으로 업체의 광고, 후원, 관섭을 받지 않고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4년도 첫 식당 후기입니다. 😃 날씨도 따듯하고 봄맞이 외식을 해보았습니다 🙂🤗
양평 양수리 한강민물장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138번길 9( 양수리 1114)
운길산역 셔틀버스 운행
매일 오전 11시 ~ 오후 8시까지 영업
031-772-6079
주차장 있음
양수리 한강민물장어집은 주차장이 크게 준비되어 있어서 주차 문제는 없습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차있습니다.
차들이 많다는 것은 이 집이 유명하다는 뜻이겠죠.. 양평에 많은 장어구이 집이 있지만 원조집을 믿고(?) 방문하였습니다.
대표메뉴는 장어입니다.
국내산 민물장어 1마리 39000원
자포니카, 손질 전 300g, 2마리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돼지왕구이 1인분 (캐나다산) 16000원입니다.
돼지구이가 있었지만 아무도 주문하여 먹는 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메인이 장어니깐..🙄🙄
가게 안으로 들어오면 많은 테이블들이 차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주말이라 더욱더 사람들이 많은 듯합니다.
식당이 넓어서 2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착석하면 바로 숯불을 먼저 가져다줍니다.
숯상태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풀무원 생수 2병 하고 컵을 줍니다.
메뉴판입니다.
국내산 민물장어 1마리 (자포니카, 손질 전 300g 이상, 2마리 이상 주문 가능) - 3만9천원
캐나다산 돼지왕구이 1마리(200g 이상, 2인분 이상 주문가능) - 1만6천원
2인세트 (민물장어 1마리+돼지 왕구이 1인분) - 55,000원
사이드 메뉴
된장찌개 소 - 4천원
된장찌개 대 - 6천원
열무국수(여름) - 6천원
잔치국수(겨울) - 6천원
장어지리탕 - 8천원
장어죽 - 7천원
묵무침 - 13000원
묵밥 - 7천원
계란찜 5천원
주류 및 음료
소주 5천원
맥주 5천원
막걸리 4천원
음료수 2천원
복분자주 1만5천원
청하 6천원
산사춘, 백세주 8천원
곰표맥주 6천원
한강맥주 6천원
생수 500원
메뉴판에서 2인 세트로 하려다가 장어 2마리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주문하지 않았습니다(돼지갈비를 먹는 테이블이 있는지 봐라..)
메뉴판 뒷면에는 장어를 어떻게 구워야 하는지 설명이 적혀 있습니다.
굽는 방법은 소금구이하고 양념구이 방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처음이라 직원에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해놓았습니다.
민물장어(국내산), 돼지고기(캐나다산),
쌀, 배추, 무, 김치, 고추 - 국산
고춧가루, 마늘, 생강 - 중국산
기본 제공 생수 외에는 추가금이 발생합니다..(해외 식당 느낌이 드네요 😅)
주문을 하고 기다리면 테이블 기본 상차림이 준비됩니다.
상추, 돌미나리, 마늘, 쌈장, 가위, 물티슈를 줍니다.
그리고 주문한 장어를 직원이 구워줍니다. 각각 소금구이, 양념구이를 부탁하였습니다.
소금구이는 직원이 소금을 약간만 뿌리고 그대로 노릇하게 구워줬습니다.
장어 굽는 자세한 방법은 첨부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시면 도움 될 듯합니다.
장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이렇게 위로 살짝 위로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건들지 말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됩니다.
장어가 익어가는 동안 배고픔에 밑반찬인 미나리 겉절이로 허기를 채웠습니다.
미나리무침 양념을 괜찮게 하여 짜거나 싱겁지 않고, 먹을만했습니다.
참고로 장어죽 서비스는 평일만 제공된다고 합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하여 먹어보지 못하여 아쉽네요 😯
추가 반찬이 필요하면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셀프바에는 마늘종지, 식용유, 데리야끼(양념소스)가 있습니다.
셀프바 반찬은 생강초절임, 쌈장, 상추피클, 미나리 겉절이, 김치가 제공되고
쌈 채소류는 상추 하고, 미나리, 청양고추가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다른 분은 쌈채소가 더럽다는 후기를 보았지만,
제가 먹었을 때는 미나리와 상추 상태가 신선하고 깨끗하게 세척이 되어 있었습니다.
장어가 있어 가는 동안 상추피클도 먹었습니다.
김치도 먹었지만 엄청 신김치였습니다. 😝😝
드디어 장어구이가 다 익혀졌습니다.
직원분이 먹기 편하게 다 컷팅해 줍니다.
첫 점은 아무것도 안 찍고 먹었습니다.
양념구이는 데리야끼 소스맛인데 개인적으로 된장맛? 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양념이 짜거나 하지 않고 적당한 간에 맛있었습니다.
장어 소금구이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잔뼈는 없어서 먹기 편했습니다.
초고추장도 찍어 먹어보았는데 초장맛에 장어맛이 아예 묻혀가지고 장어맛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초장에 찍어먹는 것은 비추천입니다. 😋
다음 시식은 쌈을 싸보았습니다.
상추에 장어 1점, 구운 마늘, 생강 조금, 미나리를 넣었습니다.
쌈을 첫 입 먹으면 바로 미나리향이 올라오고 생강맛이 느끼한 장어의 기름진 맛을 잡아줍니다.
맛있습니다!!
장어로 어느 정도 배를 채우고 식사류로 된장찌개하고 잔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된장찌개는 두부하고 애호박만 들어있어서 건더기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맛은 집된장 맛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밥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참고로 된장국을 주문하면 공깃밥은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잔치국수는 맛있지도, 맛없지도 않은 평범했습니다.
다 먹었습니다~
물가가 오른 값도 있지만 장어구이 역시나 비싼 감이 있습니다..
끝으로 장어를 구울 때 장어가 탈 거 같아 직원호출을 하였지만 너무 바빠서 잘 봐주지 않습니다...
직원이 와서 하는 말이 평일은 손님이 없어서 직원들만 있지만 주말은 직원+알바를 사용하는데도 서비스가 부족할 수 있으니 손님들이 알아서 양해하라고 합니다...
총평: 장어는 소금구이가 최고!
직원이 많은 것 같지만 각자 너무 바빠서 추가 주문을 잘못 받으니 처음 주문할 때 장어와 사이드메뉴를 모두 한 번에 주문하면 나을 듯(장어도 한 번에 다 구워주심)
끝으로 비싸서 또 방문할지는...몰루?!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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